올해 들어 선데이토즈 주가가 5배 가까이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면서 거품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 종목은 지난해 말 4240원이던 주가가 13일 1만9500원까지 올랐다. 주가 상승률이 무려 360%에 달한다. 올 초 선보인 신작 애니팡2가 '대박'이 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선데이토즈는 경이로운 주가 상승률 덕분에 소형주에서 대형주로 단번에 두 단계를 건너뛸 전망이다. 선데이토즈에 대한 거품론도 물론 나오고 있다. 이들은 주로 차익 물량 우려와 실적 불확실성을 지적한다. 애니팡2가 선데이토즈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애니팡2 인기가 시들해진다면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용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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