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공동구매 중고교 8.7% 불과

전국 중·고교 가운데 신입생 교복을 공동구매하는 학교는 전체의 8.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정봉주 의원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5천여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동구매를 하는 학교가 435곳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공동구매시 낙찰가격은 동복 기준 평균 13만원으로 학부모가 개별 구입할 때의 평균가인 22만 3천원보다 9만원 이상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