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지사는 mbn 정운갑의 뉴스현장에 출연해 청주에 부도 난 삼익 부지 3만 3천평을 하이닉스가 직접 사겠다면 공시지가와 시가의 차익 만큼 보상해 공장증설의 여건을 마련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대를 원하면 청주시나 충청북도에서 매입해 20년 간 1%의 임대료만 받고 임대해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추가 공장 증설을 위한 땅도 부지 선형 변경을 통해 7만 4천평 더 마련할 수 있어 내년 2분기 추가 공장 착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장기적으로는 청주 하이닉스 공장 바로 앞에 100만평 규모의 땅을 조성해 하이닉스 공장 증설이나 지방산업단지 또는 임대단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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