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직이 계열사 리홈쿠첸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11%대로 급등하고 있다.
부산방직은 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81%(3550원) 오른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홈쿠첸은 같은 시간 11.44%(1150원) 오른 1만12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리홈쿠첸의 이날 국내 전기밥솥 판매가 증가하고 중국 시장 수출이 늘어나는 등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금융투자회사의 평가를 받았다.
부산방직은 이에 리홈쿠첸의 주식 621만주, 지분율 17.72%를 확보한 점이 부각됐으며 계열사 실적이 재무제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오두균 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리홈쿠첸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42.5% 올린 1만7100원으로 조정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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