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한데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는 점이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이틀 연속 장 초반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4.15포인트(0.21%) 내린 1989.5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억원과 3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51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고루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 NAVER, POSCO,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80포인트(0.32%) 오른 558.8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개인이 6억원 순매수 하며 수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GS홈쇼핑, 포스코 ICT, 다음, 차바이오앤, 성우하이텍이 오르고 있으나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에스엠, 씨젠, 메디톡스는 하락 중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