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가 소폭 반등하고 있습니다.
개인 역시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천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고,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36포인트 오른 1427.9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배당을 발표한 국민은행이 3%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전력은 지난해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과 대한해운,한진해운등 해운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STX조선등 조선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와 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KT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LG텔레콤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다음이 4분기 실적호조와 올해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로 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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