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가동 정지 등 초기이행 조치의 대가로 연간 전력 200만kw 상당의 에너지 지원을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요구한 200만kw는 중유로 환산할 경우 연간 200만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19
6자회담 참가 각국은 이 문제를 놓고 10일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원 규모나 실시 시기 등을 놓고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언론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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