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이 북미지역에서의 선전 소식에 급등했다.
22일 경동나비엔은 전날에 비해 4.69%(1100원) 오른 2만4550원에 마감했다. 장중 2만5000원을 넘으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회사 측은 냉난방에너지 컨설팅업체(BR
G빌딩 솔루션) 조사결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시장과 콘덴싱 가스보일러시장에서 자사가 모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연금이 보유 지분을 5.02%로 늘린 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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