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올해 사용자 측에 권고할 임금인상률 기준을 2.4%로 제시하고 대졸 초임과 대기업의 임금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07년 경영계 임금조정 기본 방향'을 통해 "우리 기업의 대졸초임은 국민소득이 2배 높은 일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대기업은 10% 이상 더 높은 실정"이라고 밝혔
경총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졸 초임은 고임금 체계를 이끌고 있고 신규채용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총은 "대졸초임 동결을 통해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여력을 회복시키고 임금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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