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2005 회계연도에 지급결제를 비롯한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은행권에 지급한 수수료가 연간 13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사들이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29개 증권사들이 지난 2005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은행에 지급한 수수료는 134억 3천9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별로는 동양종금증권이 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트레이드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연도별로는 지난 2002년 회계연도에 86억원이었던 것이 2003년에는 93억원, 2004년에는 96억원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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