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선진 기자
<증권선물거래소>
1. 1400선이 무너졌다고 하는데.. 하락폭을 좀 줄이고 있습니까?
2.증시가 이처럼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그렇다면 향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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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장초반에 1400선이 무너지면서 1397포인트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하락폭이 다소 줄어
2.아무래도 미국 등 해외증시의 약세가 국내 증시의 발목을 계속 잡고 있다고 봐야 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에도 1% 정도 떨어지면서 지난주 한주동안 4.5%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4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인데요.. 그만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게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에서는 중국 보다는 미국 증시의의 약세가 더 큰 변수가 되고 있다고 지적..
아울러 일본 증시 역시 오늘 2% 가까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
3.당분간 우리증시도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
중국과 미국 등 해외증시가 쉽게 상승세로 돌아서기 힘든 만큼 우리증시도 당분간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설명
다만 지금 약세는 심리적인 측면이 강한만큼 큰 폭의 추가 조정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도 많아
지난 2005년도 상반기에 증시가 잠시 조정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이와 비슷한 조정을 보이지 않겠느냐는 전망
즉 앞으로 5% 추가 조정이 이뤄진다면 대체로 1300선 중반에서는 지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
증시전문가들은 그렇다고 V자형 급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차분히 해외시장의 움직임 등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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