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태국 식약청 허가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2300원(4.21%) 오른 5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웅제약이 지난달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에서는 '나보타'가 핵심 미용성형시장으로 분류되는 태국에서 허가를 취득하면서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웅제약 관계자는 "내년 태국 시장에서 약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안에 글로벌 시장 1조원 매출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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