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마감 시황 알아봅니다.
코스피 시장이 이틀 연속 오르면서 141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외국인 매수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시장이 1410선도 회복했습니다.
미 증시 강세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3천억원의 프로그램 매물과 기관 매도로 장 중 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오름세로 돌아섰고 결국 주가는 8.02포인트 상승한 1410.95를 기록했습니다.
철강금속과 기계, 건설, 은행, 운수장비, 의료정밀업종은 올랐고 전기가스와 운수창고, 통신, 보험, 비금속광물업종은 하락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포스코,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강세를 보였고 한국전력과 현대차, 하이닉스, SK텔레콤은 하락했습니다.
지배구조개선 방침을 밝힌 금호석유와 대우건설, 금호산업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현대금속은 게임 산업 진출 소식으로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매수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는 4.23포인트 상승한 606.19를 기록했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다음은 올랐지만 아시아나항공과 휴맥스, 네오위즈는 하락했습니다.
예당이 관리 종목 지정 우려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유니보스는 경영권 매각을 재료로 닷새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