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습
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만기일 부담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는 14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의 예상대로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34포인트 상승한 1417.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통신,은행, 운수장비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과 철강금속, 서비스와 건설, 종이목재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대형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와 한국전력,신세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이 산업은행 투자은행 부분과 합칠 수있다는 기대감으로 7% 이상 오르는 등 증권업종 지수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가 사흘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KT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32포인트 상승한 611.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비금속과 오락문화, 반도체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타제조업종과 의료정밀기기,인터넷과 금융, 건설등 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CJ인터넷,네오위즈등 인터넷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휴맥스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성미생물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백신 제조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고, 아비코전자는 저평가 진단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