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 우리금융 지분 매각시한 연장

우리금융지주 등 공적자금 투입으로 정부가 보유 중인 기업의 지분매각 기본계획이 다시 세워집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예금보험공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한 기업의 지분 매각 여건을 점검하고 올해 기본 매각계획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금융지주회사법은 이달 27일까지 정부가 우리금융의 지배주주를 벗어나는 선까지 지분을 매각하되 불가피한 경우 이 시한을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공자위는 기한 연장과 동시에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78% 중 28%를 선매각하는 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