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달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총회가 앞당겨지면서 회장단 내부에서 차기 회장에 대한 의견이 모아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예상보다 일주일 빠른 오는 20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경련은 임시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전경련은 임시 총회를 열기 전에 주말쯤 회장단 회의를 갖고 마지막 의견 조율에 나서기로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재계에서는 이달안에 총회를 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는 20일로 정해지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회장단의 의견이 모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기 회장 후보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신호 회장이 최근 유력한 후보라고 밝힌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같
하지만 아직 전경련 차기회장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인사들이 적지 않아 이번 주말이 막판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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