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서울 강남구의 순인구유입 규모가 인구이동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주거지를 옮긴 사람은 934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이동인구의 비율인 총이동률은 19.1%로 전년보다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 2000년부터 7년 연속 전입초과 1위 자리를 지켰고, 서울 강남구도 지난해 만4천700명의 순인구유입을 기록해 지난 95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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