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레인지 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 측은 이날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FOMC 회의 결과 완화적 입장은 유지했으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발표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외 투자자 중심 매수로 상승 출발하겠지만 월말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레인지 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선전함에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22.0~1033.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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