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미간 신뢰구축과 관계정상화를 위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친서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복수의 한미 고위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의지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이달 초 북미관계정상화 실무회담 참석차 방미했을 때
뉴욕의 한 소식통도 김 부상이 당시 미 고위급 인사의 평양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부시 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해 주거나 친서를 교환하자는게 김 부상 발언의 핵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