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대출중 부실채권으로 분류되는 고정이하 여신 신규발생액이 3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은행의 고정이하여신 신규발생액은 6조8천억원으로, 상반기에 비해 5천억원이 늘었다며
예보는 과거 사례를 보면 총여신이 급격히 증가한 뒤 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부실여신의 신규 발생규모가 늘었다면서, 외형확대 경쟁의 후유증과 불투명한 경기전망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고정이하 여신의 신규발생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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