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석 농림부 통상정책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미국측과 수입 시기를 구체적으로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민 차관보는 오늘 mbn 송지헌의 뉴스 광장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합리적 시기는 구체적으로 특정한 시기를 못박은게 아니고, 대통령이 직접 쇠고기 수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밝힘으로써 미국측의 불신감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차관보는 이어 5월에 있을 국제수역 사무국 총회의 등급판정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우리
등급판정이 나오면 8단계 절차를 거쳐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을 정하게 되겠지만, 이 절차가 언제 끝날지 알수는 없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