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오피스텔 청약 최종 경쟁률이 무려 4,85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금만 5조원이 몰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송도 오피스텔 소식 전해주시죠.
네, 우여곡절 끝에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은 송도 코오롱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발표됐습니다.
최종 청약 경쟁률이 4,855대 1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3개 군으로 나뉘어 한 사람이 각 군에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송도 오피스텔 청약에는 59만 7,192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6만 334명이 청약신청을 했고, 청약금만 5조 2,899억 5,500만원에 달합니다.
각 군별로는 20평대 이하인 1군에 전체 43%인 25만건, 30평형대인 2군에 21만건, 40평형 이상인 3군에 12만건이 각각 접수됐습니다.
청약이 경쟁률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전환했기 때문인데요.
인터넷 접수를 통해 전체 51%인 30만건이 창구에 49%인 29만건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
코오롱건설은 오는 12일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전화 ARS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당첨자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계약해야하고, 탈락한 사람의 오는 13일 청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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