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추석 연휴 직후 개인 홀로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4.16(▼15.25 -0.74%) 코스닥은 573.70p(▲1.33 +0.23%)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1000원(▼500, -2.33%)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2만5500원(▲500, +2.00%)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3만2250원(▲3000, +10.26%)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4만3100원(▲50, +0.12%)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5580원(▼370, -6.22%)으로 5거래일 연속 급락했고,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도 1만9950원(▼250, -1.24%)으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8750원(▲1250, +4.55%)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 벤처 신라젠과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7600원(▲100, +1.33%), 1만50원(▲50, +0.50%)으로 반등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9500원(▲850, +9.83%)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이츠웰도 9100원(▲250, +2.82%)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5750원(▼750, -11.54%)으로 최저가로 급락했다.
그 밖에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5050원(▼400, -7.34%)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원료의약품 및 유기화학물 연구개발용역 업체 애니젠이 1만1650원(▼600, -4.90%)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국내 개인정보 DB 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2만750원(▲1250, +6.41%)으로 급등했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4000원(▲500, +1.49%)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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