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현대차그룹의 주가 급락과 달러 강세로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나서며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7.74 (▼14.87 -0.72%) 코스닥은 576.97p(▲1.99 +0.35%)를 기록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가 6만8500원(▲3000, +4.58%)으로 반등했고, 심사 청구 기업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5150원(▲100, +0.66%)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5500원(▲750, +1.68%)으로 신고가 경신을 지속했으나,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6500원(▼1000, -2.67%)으로 약세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 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9750원(▼250, -2.50%)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7000원(▼600, -7.89%)으로 급락했으며,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와 의약 및 약학 연구개발 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2만9750원(▼1500, -4.80%), 8700원(▼200, -2.25%)으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 주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9700원(▲50, +0.52%)으로 반등했고,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 동운아나텍과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각각 8000원(▲50, +0.63%), 5150원(▲100, +1.98%)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 업체 카카오가 23만원(▲2500, +1,10%)으로 반등했고, 국내 개인 정보 DB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과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2만1350원(▲100, +0.47%), 1만6000원(▲50, +0.31%)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홈쇼핑업체 롯데홈쇼핑이 9만원(▼10000, -10.00%)으로 급락했고,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6400원(▼150, -2.29%)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으며, 의약품개발 및 인체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와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각각 8900원(▼100, -1.11%), 8만9000원(▼1000, -1.11%)으로 조정 받으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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