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동반 하락세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된 가운데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15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의약품과 서비스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의료정밀과 운수창고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신세계,롯데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현대차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14일만에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69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 통신서비스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계장비와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오스템임플란트, 태웅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하나투어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적발 여파로 루보와 아이콜스, 케너텍 등 단기급등세를 보인 종목이 동반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디질런트FEF가 마이트앤메인의 우회상장 추진에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