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브리핑의 외부 원고료 가운데 상당부분이 내부 직원들의 원고료로 부당 지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이 국회 운영위 소속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에게 제출한 '청와대 브리핑 외부원고료 지급현황'에 따르면 2005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29건에 걸쳐 외부원고료 633만원이 내부 직원들의 원고료로 지급됐습니다.
실제 김우식 전 비서실장과 박기영 전
여기에 대해 청와대는 규정을 어긴 부당지급이 아니며 운용상의 필요에 따라 한시적으로 원고료가 지급되다가 자체적으로 중단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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