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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상담석 모습. 내방객의 60%가 상담을 받고 갈 정도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게 삼성물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
올 하반기 최대어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만큼 견본주택 내부는 개관 후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해 장사진을 이뤘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1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 16가구 △101㎡15가구 △139㎡ 18가구다.
교통과 교육·문화·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강남역 서초 삼성타운 배후에 위치해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단지 인근으로 정보사부지∙롯데칠성 부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추진 중이어서 개발 정체가 심각한 강남의 여느 지역과 다르게 호재가 풍부한 편이다.
또한 서초우성 1~3차와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조성되는 아파트로, 이 단지를 시작으로 이후 4개 단지 모두 개발이 완료되면 반포에 버금가는 5천가구 이상의 신흥 고급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27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도 3.3㎡당 3100만원대로 결정돼 동시동지(同時同地)에 공급 중인 '아크로리버 파크 2차분'과 '서초 푸르지오 서밋' 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더욱 낮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박상현 분양소장은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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