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가 앞으로 5년동안 무려 5만여명의 공무원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특히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올해에만 만2천여명을 늘릴 계획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혁준 기자
네, 행정자치부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공무원 증원 소식,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네, 행정자치부가 2011년까지 5년 동안의 정부인력운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만여명씩 5만여명을 늘릴 계획인데요.
각 부처에서는 13만9천여명을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행자부가 이 가운데 5만여명분을 받아들였습니다.
분야별로는 안전관리 2만3천여명, 교육문화 2만3천여명, 사회복지 7천600여명 등입니다.
정부는 특히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올해에만 만2천여명의 공무원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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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무능 공무원 퇴출에 소극적인 중앙정부가 공무원 숫자 늘리기에만 열을 올린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행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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