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적용되는 청약가점제에 앞서 주택업체들이 앞다퉈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청약가점이 낮은 경우라면 이런 물량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알짜단지'가 많이 나오는 다음 달이 청약 적기라고 합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에서는 최고의 입지로 꼽히는 용산과 상암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집니다.
금호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에 32∼75평형 주상복합 260가구를,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주택공사가 25∼43평형 247가구를 내놓습니다.
☎ 함영진 / 내집마련정보사 팀장
-"용산은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공원개발이 추진 중이고, 상암지역은 DMC개발로 인한 여러 편익시설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분양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동탄, 동천 등 많은 사람들이 분양을 기다려오던 곳에서 물량이 쏟아집니다.
송도에서는 GS건설이 34∼13평형 1,069가구 아파트 분양에 나서며, 포스코건설은 31∼114평형 729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을 선보입니다.
2,400가구 전체가 용인지역 주민에 우선공급되는 삼성건설의 동천지구 물량도 다음달에는 분양이 이뤄집니다.
할인점과 영화관, 백화점, 호텔 등이
이밖에 금호건설과 SK건설이 용인 동백에 짓는 타운하우스와 고급빌라, 진흥기업과 임광토건이 고양 탄현에 짓는 아파트도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만한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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