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 대비 250원(3.42%) 내린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쌍용차는 지난 3분기에 2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차량 판매대수와 매출액도 각각 각각 7.4%, 8.3% 감소했다. 수출 주력 시장인 러시아의 물량 감소와 환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에서 소형 SUV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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