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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 사진=MBN |
미국발 악재로 불안한 지수하락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결국 1900선 붕괴 소식을 전했습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4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9.51포인트(-1.02%) 하락한 1898.8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1923.51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들어 낙폭이 더 커지면서 올해 2월 6일 이후 254일만에 1900선이 붕괴됐습니다.
외국인은 2214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았습니다.
또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3억원, 74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1900선 붕괴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통신업이 5.96% 떨어졌고, 이어 건설업(-2.43%
반면 은행(0.97%), 음식료업(0.54%), 의약품(0.53%)은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