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8년 후인 2015년에 매출을 10조원 규모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특히 베트남을 제2의 전략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베트남에서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매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8년 후인 2015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류항하 두산중공업 하노이 지점장
-"베트남을 중심으로 오는 2015년까지 연매출 10조원을 달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베트남 중부지역의 쭝깟 경제특구에 새로운 공장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공장을 제2의 생산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재영 두산중공업 베트남 신규법인 부사장
-"두산중공업은 장차 전 세계 수수물량의 50%를 이곳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소화할 계획입니다."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한계에 봉착한 창원공장의 생산능력 때문입니다.
두산중공업
클로징 : 함영구 / 기자
-"2015년 매출 규모 10조원이라는 두산중공업의 목표달성을 위해 베트남이 새로운 전략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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