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추징금을 내지 않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재산명시 재판에 출석해 현재 재산이 19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재산은 거제도에 있는 부동산과 대우경제연구소 주식 13만2천주, 그리고 서울 힐튼호텔 펜트하우스 등이라고 선서하고 목록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20조원대의 분식회계와 9조8천억원의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징역 8년6월에 벌금 천만원, 추징금 17조9천2백억원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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