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파트 분양 일정 정리합니다.
이번 주에는 12곳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데요. 특히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장기 전세주택 청약을 받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아파트 청약을 접수받고 9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엽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질 거라는 매수자들의 기대감 속에 건설사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게 됩니다.
7일 월요일에는 서울 장지 10단지와 11단지, 발산 2단지에서 SH공사가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장기전세주택의 인터넷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를 합해 월 평균 소득이 2백41만원 이하여야 자격을 갖출 수 있고 입주는 오는 8월입니다.
전세금은 장지지구가 1억원 초반, 발산지구가 8천만원대입니다.
이밖에 대구와 광주, 천안 등지에서 신일과 주공 등이 아파트 청약을 받습니다.
10일 목요일에는 남양주시 지금동과 도농동 부영사랑을
11일 금요일에는 삼성물산이 강북구 미아뉴타운에서 총48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만2천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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