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엔 상승 영향으로 1100원대 중반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2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원 오른 1115.4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15.0원으로 개장했다.
델톤 측은 "원·달러 환율은 역내외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가를 저점으로 1116.5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고점 대기 매물이 실리면서 1114.50원까지 되밀린 후 수급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독일 경제지
지난 21일 118.96엔까지 올라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 가량 상승한 118.40엔에 뉴욕장 후반 거래됐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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