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자전거 도시' 만들기 나서

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쟁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관련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은 최근 자전거 보관소와 자전거 체험학습장,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지원 등 자전거 운전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는 이달부터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한 건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송파구는 마천동 어린이공원 안에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학습장을 마련하는 자전거 면허시험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