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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한국창업보육협회 및 벤처기업협회와 산은, KDB나눔재단이 추진중인'벤처 창업·성장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에 따른 것.
산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보습득의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예비창업자·초기창업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방의 창업 열기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은 투자금융부문 소속 전담컨설턴트 30명의 창업보육센터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희망분야에 대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우선 기술력 및 지식재산권(IP) 위주로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제공하는 IP금융, 창업 7년이내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투자상품, 소규모 법인·개인사업자 등 '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을 소개했다.
또 인근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창업배경과 데스밸리 극복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알려주고 창업초기 유의사항에 대해 후배 기업인들에게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창업초기자금 조달방법'설명를 통해 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안내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불특정 다수에게 회사 제품을 소개한 후 제품구매 또는 개별제품의 판매에 대한 투자배분 등의 방식으로 소액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규모는 5000만원 이내
홍기택 산업은행장은 "예비창업자·초기창업 기업과의 정보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에 걸친 다양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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