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봉균 교수 연구팀은 생물의 장기기억을 형성하는 신호 전달 체계에서 특정 단백질이 핵심 전달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물의 기억은 크게 1∼2시간 지속되는 단기기억과 반복 학습을 통해 24시간 이상 반영구적으로 저장되는 장기기억으로 나뉘는데, 장기기억
강 교수 연구팀은 외부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 체계에서 시냅스에 존재는 'CAMAP'라는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 단백질이 학습 신호를 세포의 핵으로 전달한 뒤 장기기억에 필요한 단백질로 합성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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