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하락폭이 오후 들어 더 확대되는 모양새다.
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78포인트(1.71%) 내린 1882.9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010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확대하고 있고 기관 투자가도 8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6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제일모직의 급락 영향으로 섬유·의복업종이 4%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하한가에 이어 이날 장중에도 8% 넘게 하락한 제일모직은 현재 7500원(5.15%) 내린 1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화학, 운수장비업종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78%), 현대차(2.08%), 삼성SDS(4.52%), 현대모비스(4.20%), 아모레퍼시픽(3.81%)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63포인트(0.65%) 내린 557.6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 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컴투스가 5%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E&M 등은 2% 넘는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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