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50 안착 시도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650선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향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미 다우지수 상승 소식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호전됐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16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전기전자, 운수장비업종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수가 오르면서 증권업종이 3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계와 섬유의복, 금융과 의료정밀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SK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신세계, 롯데쇼핑등 유통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7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금속과 운송장비 부품, 제약업종만 약세를 보이고 있을 뿐 정보기기와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운송과 반도체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투어, 오스템임플란트, 동서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6퍼센트 넘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서울반도체, 다음도 3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디앤에코는 오일샌드 개발업체와 합작을 결정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고 옵토매직은 비상장 의약품 개발업체인 케미존의 합병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현원은 BW 발행이 완료되면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풍국주정은 증권사의 저평가 진단에 급등하고 있고,뉴월코프는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결정에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