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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전용면적 84㎡ B형 거실 모습.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로도 불리는 마곡지구는 상암DMC의 6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로 개발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총 16개 단지 1만201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GT(그룹기술)·NT(나노기술) 중심의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R&D) 업무단지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순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13단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주목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22개동에 전용면적 59·84㎡, 1194가구(59㎡ 393가구·84㎡ 801가구)로 조성된 이 단지는 마곡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도 좋다. 김포공항이 가까워 국내외 주요 도시로 여행·출장이 잦은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지하철로 이동 시 마곡에서 여의도까지 30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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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타입은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해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음식물탈수기, 걸레받이 일체형 수납장 등도 설치해 주방 위생은 물론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문 양쪽에 숨겨진 수납장 2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신발장은 물론 별도 수납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주부들 마음을 사로잡는 특화 설계도 강점이다. 아일랜드형 주방으로 꾸몄고 주방 한편에 주부 전용 서재 공간인 맘스오피스도 마련해 동선을 최소화했다. 싱크대 개수대를 넓게 설치해 설거지, 음식 세척 등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배려한 점도 특징이다.
자녀방에는 계절별·연령별 옷 길이에 따라 수납 가능한 가변형 옷걸이봉과 코디 수납장을 마련했다.
주차시설은 가구당 약 1.4대로 100% 지하 주차(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오는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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