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10선 중반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관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다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7.4% 성정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재료로 반영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83포인트(0.73%) 오른 1916.45를 기록 중이다.
개장가는 1908.62포인트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효과로 1910선을 회복한 이후 꾸준히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은 71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51억원, 기관은 6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 POSCO, 삼성에스디에스가 하락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한국전력, NAVER,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0.04포인트(0.01%) 하락한 577.90을 기록 중이다.
580.14포인트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약보합권으로 내려 왔다.
외국인은 70억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로엔, 웹젠, 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으나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컴투스, CJ E&M, 이오테크닉스는 약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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