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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 사진 이승환기자] |
특히 공동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134억원(3.3%) 수준이지만, 인명피해는 전체 2210명 중 400명(18.1%)이 발생해, 재산피해보다는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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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화재보험협회] |
부주의로 분류되는 세부요인을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에 의한 화재가 138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643건, 난로 및 양초 등의 불씨·화원 방치가 192건, 빨래삼기 100건 순으로 일상생활과 관련된 원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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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공동주택 화재건수. 자료 한국화재보험협회] |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독립적인 공간이며 거주자가 휴식중이거나 취침상태일 경우가 많으므로, 사람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설보다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비율이 높은 만큼, 각 세대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무적으로 신체손해배상특약부 화재보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