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5일 한샘이 전 사업부문에서 20% 내외의 성장율을 유지했다며 목표가를 2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회사가 인테리어·부엌가구·기업 대상 사업 등 모든 부문에서 외형을 확대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분기 9.1%로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샘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7% 웃도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케아 출점에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오히려 글로벌SPA 인테리어 업체의 진출로 시장이 확대되는 수혜를 받은 것으로 판단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8~20% 상향한다”며 "시
이어 "매출은 지난 2년 연속 30% 이상의 성장해 상승세가 둔화될 것”면서도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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