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에프엔씨(FNC)엔터에 대해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광식 연구원은 6일 "FNC엔터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와 같은 밴드음악 중심의 차별화된 아이돌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회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두 그룹은 해외 매출이 약 75% 수준으로 자회사인 FNC 뮤직 재팬을 통한 일본 콘서트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FNC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70억원과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4.9%와 17.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에는 각각 656억원과 128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FNC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8배 수준으로 동종업계(에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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