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5.70p(▲9.84, +0.51%)를 코스닥은 601.41p(▲8.46, +1.43%)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9일 수요예측 예정인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2만5000원(▲7500, +3.45%)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고, 속개 판정을 받은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8150원(▲250, +1.40%)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로 마감했으나, 기술특례 심사 청구중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2750원(▼450, -3.41%)으로 사흘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자회사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4만원(▲22500, +3.14%)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각각 6만150원(▼100, -0.17%), 4만7250원(▼500, -1.05%)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각각 1만3600원(▼150, -1.09%), 1만3750원(▼250, -1.79%)으로 밀려났지만,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 벤처 신라젠이 각각 3만원(▲800, +2.74%), 2만원(▲1000, +5.26%)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스마트폰용 BLU, TSP 전문업체 파인텍이 5250원(▼250, -4.55%)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4000원(▼100, -0.71%)으로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5000원(▲500, +3.45%)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쇼셜 및 모바일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2백10만원(▲25000, +1.2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와 음식료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이 각각 1만2550원(▲300, +2.45%), 970원(▲40, +4.3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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