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일만에 숨고르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173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증시가 채권 금리 급등으로 인해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며 사흘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버냉키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천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영향으로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포인트 내린 17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중공업,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등 시총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필립스가 보유중인 LG필립스LCD의 지분을 도시바가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로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하이닉스, SK가 오르고 있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증권업 진출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한화재는 닷새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포인트 내린 760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만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태웅,키움증권,하나투어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와 오스템임플란트,다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와 조아제약,마크로젠등 줄기세포관련주가 미국의 관련법안 통과 소식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인포피아와 잘만테크등 일부 코스닥 신규 상장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