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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2조원에 이르며 대림은 벨기에의 드레징인터네셔널(Dreging International)과 함께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공사를 수행하게 되며, 총 공사비 중 대림산업 지분은 7천1백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서남쪽 지역에 위치한 투아스 지역에 매립과 준설 및 부두시설 건설을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 건설을 위한 1단계 공사로, 대림산업은 일본과 네덜란드 회사와의 1년 동안에 걸친 입찰 경쟁 끝에 최종 수주에 성공했으며, 공사기간은 6년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마리나 해안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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