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유엔개발계획 UNDP의 지원자금을 군사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비의 구입 등에 전용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감사단을 북한에 파견하는 방안을 포함해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북한이 UNDP 자금을 오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하고, 행정예산담당 자문
앞서 북한의 유엔 지원자금 전용의혹을 조사해온 유엔회계감사단(UNBOA)은 예비 감사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조직적인 자금 전용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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