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9조2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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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별로는 토목이 치산치수와 도로교량, 기계설치, 조경 부문에서 수주가 증가한 반면, 전년동월에 높은 수주 실적을 보인 철도궤도, 상하수도 공종은 상대적으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0.7% 감소했다.
공공건축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사업 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면서 주거용 건축 수주가 부진해 전년동월대비 19.4% 감소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3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4.2% 증가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공종은 토지조성 공종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해 민간부문 전체의 약진 속에서도 전년동월에 비해 2837억원이 감소한 191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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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국내수주실적[출처: 대한건설협회] |
협회 관계자는 "지난 1월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주실적을 거뒀다"며,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수주 격차가 심해 수주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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